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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이음 신해운대역 정차 촉구 간담회 열어
  • 신병륜 편집위원
  • 등록 2024-07-10 1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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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부터 KTX이음 청량리~부전역 운행
  • 기장역 · 센텀역 · 신해운대역 정차역 경쟁
  • 신해운대역 정차 원안에 변동생길까 우려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 좌4동문화센터에서 KTX이음 신해운대역 정차 촉구 및 지역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2일 좌4동문화센터에서 좌2·3·4동의 주민자치위원장들과 좌동의 시·구의원, 각 아파트연합회 회장 및 부녀회장들, 그리고 해운대라이프신문과 ‘해운대를 사랑하는 모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KTX이음’의 신해운대역 정차에 관한 간담회가 열렸다.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한국철도공사가 보고한 내용에 의하면  KTX이음 정차역 문제가 10월 말~11월 초에 결정되고 올해 12월 말에 운행이 시작된다고 한다. 부산은 기장역과 센텀역, 신해운대역이 정차역 경쟁을 하고 있다.  



원래 부산에는 신해운대역만 정차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근래에 들어 센텀역은 물론 기장역에도 정차의 목소리가 커져 신해운대역 정차가 혹시 변동이 생길까봐 걱정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해운대 구의원 중에는 신해운대역 유치는 당연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기장에서는 군청까지 적극적으로 나서 기장 유치운동을 하는데 해운대에선 별다른 움직임이 없자 좌동의 자치위원장들이 나선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30여 년 된 그린시티(해운대신시가지)의 또 다른 부흥을 위해서 KTX이음의 신해운대역 정차가 꼭 필요하다는 것에 모두들 공감하며, 주민자치위원회와 아파트 회장단들도 KTX이음의 신해운대역 유치를 희망한다는 현수막을 아파트와 거리에 부착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고 매월 1회씩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 신병륜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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