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장산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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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장산 단풍

초겨울 장산

드디어

물들다.

글.사진/예성탁

대천호수 콘크리트 옹벽을 뚥은 기상 천근만근 바위도아랑곳없네바위틈을 비집고 선 꼿꼿한 생명이여바위를 뚫는 송곳 기상이여푸나무 한 그루, 오늘 아침,출근길부터 젖은 빨래마냥 후줄근한 내가 다 부끄럽구나사진 예성탁 / 글 박하 시인
칼라 등불 당신 오시는 길,어느새 등불까지 밝혀놓았어요.사진 예성탁 / 글 박하 시인
오리나무 눈 나무는 나이테도 속으로 감추고,잘린 가지의 쓰라린 상처도속으로 속으로만 감춘다.대패질을 해본 사람은안다. 나무가 속으로 감춘 것들을,나이테가 많을수록 무늬는 더 아름답고,상처 또한 동심원의 쐐기 무늬로 변해있다.사진 예성탁 / 글 박하 시인
이동호의 해라포토 - 50 <봄 벌초> 매해 5월에 증조할아버지의 자손들이 모여서 고향의 가족묘 벌초를 합니다. 집안의 어른이래야 이제 숙부님 한 분과 숙모님 세 분 남으시고 텅 비어 있던 묘지가 어느새 많이 채워졌습니다. 선선한 바람 불어 참 좋았던 봄날, 차례를 모시고 제사 음식을 나누는 기쁨에 꽉 채워진 하루였습니다./ 이동호 편집위원 (탑서울치과 원장)
포동포동 대천호수 잉어들 비단잉어인가요? 통통하게 살이 쪘군요.사진 예성탁 / 글 박하 시인

<iframe title="장산 구시폭포" width="640" height="360" src="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rvjb22o65n8r7lk0v871qxymz@my?service=player_share"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autoplay; fullscreen; encrypted-media"></iframe> <strong>장산 구시폭포</strong>
<iframe title="꽃을 돌보는 고양이 몽돌" width="640" height="360" src="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rv4m2y9jwbspsin56q0er2qf5@my?service=player_share"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autoplay; fullscreen; encrypted-media"></iframe> <strong>꽃밭을 돌보는 고양이 몽돌이</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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