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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길 공사 차량으로 길 막혀
  • 편집국
  • 등록 2024-04-11 13: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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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객들이 붐비는 달맞이길이 공사 차량으로 막혀 더 혼잡하다.


지난 4월 1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달맞이길 벚꽃 구경에 나섰다. 평일이었지만 미포오거리 달맞이길 입구부터 차량들로 꽉 막혔다. 미포 방면과 문탠로드 관광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 차량들이 달맞이길 진입로를 차지하는 바람에 달맞이길 차량들까지 길게 늘어설 수밖에 없었다. 차로 바닥에 유도선까지 그어져 있지만 짧은 구간에 차선을 변경해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닌 모양이다. 


기다림 끝에 간신히 달맞이길로 접어드니 이내 또 막혀 있었다. 꽃구경 나온 차들이 많은가 보다 하면서 천천히 벚꽃 구경도 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전진했다. 하지만 차량이 길게 늘어선 건 다름 아닌 달맞이길 옆 건물 공사 차량 때문이었다. 공사 차량이 한 차선을 차지하고 있으니 차도 위쪽과 아래쪽에서 차량을 통제하며 통과시키느라 길게 차량이 늘어선 것이다. 


공사를 하는 측에선 하루빨리 공사를 마무리해야겠지만 상춘객이 많은 시즌에 한쪽 차선을 차지해야 하는 공사여서 지나는 차량들의 불편이 커 보였다. 공사를 하더라도 차량이 몰리는 철과 시간대를 피하는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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