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앞두고
소리소문 없이 봉화불을 준비하고 있는 저 녀석은
대체 누구인가?
땅 속의 양기陽氣가 서서히 일어나는 분기점,
바야흐로 동지 冬至! 새움의 봉홧불!
박하 시인
봄은 아직 멀었는 데...
이 추위에 꽁꽁 얼면
어떡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