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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천국의 계단
  • 편집국
  • 등록 2023-09-23 15: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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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향해

빛 가운데로 가는 길

맨발로 황톳길 걸어 걸어

층층계단 넘어가는 길

그곳은 어디일까?


낙원이 아니라 

개똥밭이라도 좋겠네

싱싱한 새벽 기운, 

바짓가랑이가 젖어도 좋아

이슬에 흠뻑 젖어도 

그대 함께라면 마냥 좋겠네


사진 예성탁/글 박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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