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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가게의 하소연
  • 편집국
  • 등록 2023-07-25 15:54:37
  • 수정 2023-07-27 16: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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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해수욕장 도로 앞 점포 호우에 '속수무책'

사비로 구입한 배수판과 모래주머니로 점포 입구를 막았지만…

점포로 빗물이 넘쳐 들어온 모습


송정해수욕장은 여름이면 해수욕객들뿐만 아니라 근래에는 서핑을 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그런데 해수욕장 도로를 가로질러 설치된 횡단보도들 중 일부 고원식 횡단보도는 비가 많이 오면 빗물이 횡단보도를 따라 지대가 낮은 도로 옆 점포로 흘러들어와 적잖은 피해를 주고 있다. 


점포에서는 호우가 예보되면 모래주머니로 입구를 봉쇄하고 사비로 배수판을 만들어 설치했지만 빗물이 점포 안으로 넘쳐 들어오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한다. 


좌동의 상당초등학교 같은 경우 고원식 횡단보도 양 끝을 자르고 인근에 배수로를 만들어 빗물이 잘 빠지게 만들어 놓았다. 이처럼 송정해수욕장도 매번 장마철에 피해를 보는 가게들을 구청에서 면밀히 조사해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주민제보를 신병륜 편집위원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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