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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그린코아 앞 복개되지 않은 춘천(대천) 끝자락의 새 단장
  • 편집국
  • 등록 2024-01-12 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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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두운 가로등 야간조명 아쉬워


춘천(대천)은 장산 계곡에서 흘러오는 물이 맑아서 왜가리와 오리 떼가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춘천4교 아래부터 삼정그린코아 아파트 옆 지점까지 산책로 연결이 끊어져서 산책로 이용이 쉽지 않을뿐더러 접근이 불편해서 외면받는 공간이었다.


작년 봄 경 공사가 한창이더니 산책로가 양방향으로 쭉 뻗고 산책로로 내려가는 덱 계단이 다섯 군데나 설치되었으며 괜스레 건너가고 싶은 튼튼한 징검다리도 생겼다. 



산책로에서 강물에 비치는 햇빛을 바라보거나 옹기종기 물 위에 모여 있는 흰뺨검둥오리나 청둥오리 떼를 바라보기 좋고  아이들의 손을 잡고 거니는 가족들,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여유롭다.


다소 아쉬운 점은 가로등이 밝지 않고 야간조명도 없어서 어두워지면 인적이 끊어지는 것이다. 이토록 멋진 공간에 야간조명을 설치해서 야경까지 즐길 수 있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 중동 경동하나메르빌 손영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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