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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피양 풍류
  • 편집국
  • 등록 2023-05-13 14: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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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평양 상식, ‘피양 풍류’로 보란 듯이 바꿔보길
  • 저자 박하 / 도서출판 은누리



‘평양 풍류’가 아니고 ‘피양 풍류’다. 당신은 어떤 상상을 하시나요?

평양 기생과 함께 흥청망청 벌이는 술판이나, 십오야 달밤에 부벽루 달 구경, 밤새 즐기는 대동강 뱃놀이 등 이 책에는 독자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이 담겨있다. 그야말로 평양 사람들도 잘 모르는 평양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책은 조선 최고의 풍류 도시였던 평양에 관한 시편을 매개로 옛날 풍류뿐 아니라 더 나아가 평양의 도시 변화를 탐사하고 있다. 평양의 고지도와 위성 사진 구글 어스(google earth)로 본 평양의 모습을 탐정의 눈으로 비교하고 있다. 조각조각 흩어져 있던 당신의 평양 상식 퍼즐들도 차근차근 제자리를 잡아가는 체험을 제공한다.


◇ 책 속으로

• 평양의 명승지에 대한 역사·문화적 이해를 높여준다. 

연광정, 부벽루, 영명사, 모란봉, 을밀대는 기본, 불야성으로 즐기는 대동강 뱃놀이, 사대의 뿌리 기자묘와 기자정전, 주체사상에 복무하는 단군릉, 빼앗긴 이름 금수산 등 구글 어스를 통해 그 변화를 추적해 본다.


• 평양의 도시 경관 변화를 입체적으로 알려준다. 

‘평해튼’의 도시! 가로변을 따라 ‘보란 듯이’ 솟은 초고층 빌딩들, 평양을 극장 국가의 무대라고 한다. 하지만 그 뿌리를 더듬어 가면 조선시대 평양성까지 이어져 있다. 조선시대에도 평양은 중국 사신들에게 ‘보란 듯이’ 평양이었다.



저자 박하 (시인. 은누리디지털문화원 이사장. 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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