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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의 명가 <갓쓴아구찜>
  • 편집국
  • 등록 2022-12-26 15: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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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산 생아귀만 고집한 20년!
  • 아구찜 전문점 갓쓴아구찜
사람이 성인이 되면 상투틀고 갓을 쓰듯 갓쓴 아구찜은 아구맛이 성숙했다는 말이다. 뿐만 아니라 실내에 들어서면 고풍스러운 소품들이 시간을 되돌려 놓은 듯하며 골동품을 하나씩 구경하는것도 의미가 있다. 다들 이런 분위기와 아구찜맛에 반해 이집을 찾고 있다.


갓쓴아구찜 대표 메뉴 생아구찜


맛의 비결에 대한 답은 너무나 일반적인 것이었는데 국산 생아구만으로 최상급의 양념을 보태 정성껏 요리한다는 것이다. 너무 싱거워 재차 물었지만 목에 칼이 들어와도 생아구만 사용하며 생아구값이 올라 큰아구 6마리가 30만원할 때도 또 태풍이 와서 배가 못 떠 생아구가 없어 장사를 몇일간 못하는날이 있을 때에도 절대 냉동아구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생아구와 냉동아구는 서너배의 가격차이 만큼 맛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生아구탕의 시원함이란 말로 다할 수가 없을 지경이다. 처음 이 집의 아구탕을 대하곤 그 맛에 매료되어 주위의 술꾼들에게 모조리 선보였으며 대다수가 현재까지 부지런히 들락거리고 있다. 그리고 갓쓴 아구찜의 경우 싱싱한 생아구가 만들어내는 아구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모든 음식은 전문점에서 먹어야 매일매일 재료가 회전되어 싱싱하고 맛있는 요리를 드실 수 있다. 해운대에 소문난 ‘갓쓴아구찜’은 아구찜 전문점이다.



국물이 시원한 생아구탕과 해산물 듬푹 해물파전



1층에 앉아도 황토와 멍석 등이 골동품과 만들어내는 멋을 잘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조금 욕심을 내자면 2층 다락방에 앉아 1층의 처마끝선과 지붕에 놓여진 소품들을 보면서 요리와 더불어 동동주 한잔을 권한다. 동동주 한잔이 주는 편안함에다 어릴적 고향같은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면 묘한 감정이 솟구치는 걸 느낄 수 있다.


아구찜과 아구탕 그리고 맑은 동동주가 기다리는 갓쓴 아구찜은 아구의 가치를 새삼 느끼게 만든다. ‘갓쓴 아구찜’은 이제 해운대 뿐만 아니라 맛을 찾아 지방에서도 원정 올 정도 소문이 번지고 있다. 아구의 진수를 느낄수 있는 ‘갓쓴 아구찜’은 배달도 가능해 집에서 편히 드실 수도 있지만 가급적 직접 방문하길 권한다. 


아구찜의 명가 갓쓴 아구찜 051-746-0018 (해운대 그린시티 전지역 배달)

단체 연회석 / 주차장 완비 (2/4주 일요일 휴무)

중동 6번출구에서 신시가지 방향 (중동 탑마트 맞은편 중앙하이츠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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