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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위한 군부대의 수해방지공사
  • 편집국
  • 등록 2024-04-24 12: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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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7일 물망골 아래 월류지 공사현장 


지난해 7월 11일 상당초등학교와 삼성·동부아파트 사이 도로가 온통 물바다로 변했다(제579호 숨겨진 하천이 던진 물폭탄 참조). 


해운대구청과 군대의 현장조사 결과 원인은 군부대 내 장산 물망골 아래 하천이 배수관이 작아 월류한 현상으로 밝혀졌다. 재발 방지를 위해 군부대에서 수해대비 하상(河上) 공사를 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지난해 7월 상당초등학교와 삼성 · 동부아파트 사이 도로가 온통 물바다로 변했다.


물망골의 계곡이 만든 하천은 군부대를 통과하여 해운대문화회관 앞에서 대천과 합류돼 춘천이 된다. 지금은 폭 8m의 하천이 복개되어 좌동 재래시장 앞 좌동순환로로 이용된다. 또 군부대를 관통해 공사지점을 물줄기로 하면서 물망골로 이어지는 지방하천이다. 


춘천은 백만 평의 들판에 수원으로 존재한 역사의 숨결이 이어졌던 곳으로 지금의 10만 인구 해운대신도시를 탄생시켰다. 


/ 장산반딧불이 보존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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