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을 위해 일명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도파민이 나오는 행동이라면 무엇이든 시도하고 찾아보려는 노력을 말함. 즐거움을 느낄 때 분비되는 ‘도파민(Dopamine)’과 게임에서 아이템을 수집한다는 뜻의 ‘파밍(Farming)’을 합친 신조어로 서울대 트렌드 분석센터가 2024년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제시했다.
틱톡이나 유튜브 등에 올라오는 숏폼(짧은 길이의 영상)을 계속 찾아보며 즐거움을 찾는 게 도파밍 사례다.
최근 소비 시장에서도 도파밍을 추구하는 트랜드에 맞춰 ‘재미’와 ‘경험’을 앞세운 도파밍 마케팅이 뜨고 있다. 체험형 메가스토어처럼 고객에게 경험과 재미를 줘 더 오래 머물게 하며 수익을 끌어 올리려는 시도가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