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에서 부산으로 어제 장가 온 한서방.
휴일이라 늦잠자고 있는데 장모님이 말씀하셨어요.
“한서방~~, 나중에 곰국 데파 무그라”
비몽사몽 상태로 일어난 한서방은 곰국과 대파를 활용해 어떤 요리를 해야 하나 고민하면서 냉장고를 열었어요. 근데 아무리 찾아도 ‘대파’가 없는 거예요.
한서방은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부산사투리 박사님이신 동네 어르신께 한 수 배워볼까요.
‘데파’ = ‘데워서’
‘무그라’ = ‘먹어라’
뜻풀이 : 따듯하게 데워 먹어라 = Warm it up & eat it.
이제 한서방의 아침밥 걱정은 끝~~
요즘 같이 추운 날엔 따끈한 국물 ‘데파 무그’면 몸과 마음 따듯해지겠지요.
여러분 사투리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우리 함께 이야기 나눠볼까요.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수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