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하니 얼어죽기야 하겠어?
하는 심정 으로
새움을 내민 간 큰 수국!
철부지 동네 대천공원의
철부지 수국인가?
싱싱한 새움을 보니,
올겨울 가장 추웠던 동짓날 새벽도
동상 없이 잘 견뎠군요.
우리 모두
간 큰 수국에게
박수를!
사진 예성탁/글 박하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