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앞의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는다’는 뜻의 사자성어. 교수신문이 2023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논어 ‘헌문편(憲問篇)’에 등장하는 견리사의(見利思義) 즉,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라’는 의미의 사자성어와 반대되는 뜻으로 쓰인다.
이 말을 추천한 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중어중문학과)는 “지금 우리 사회는 견리망의의 현상이 난무해 나라 전체가 마치 각자도생의 싸움판이 된 것 같다. 정치인들은 국가백년지대계를 생각하는 의로움보다는 목전에 있는 이익에 관심이 많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