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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권리, 그 소중함에 대해
  • 편집국
  • 등록 2023-11-29 10:37:53
  • 수정 2023-11-29 11: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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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심한 주민의견 찬반대립 시 지역발전협의회의 역할 기대
지난 몇 년을 돌아보면 해운대지역에는 여러가지 대형 플랜이 있었다. 그린시티 아파트단지 리모델링 바람과 청사포 해상풍력이 한꺼번에 몰아쳤고, 해상케이블카와 운촌항 개발사업까지 불어닥쳤다.


대천호수의 아침노을

먼저 그린시티 아파트 리모델링 바람은 최초 해운대구청에서 기획한 그린시티 전체 리모델링 청사진을 뒤엎고 그린시티 도시정비에 관한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변했다. 개별 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해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열망과 그 파급력은 엄청났다. 여기에 해상풍력사업이 휘말려 들어가 주민설명회조차 제대로 열지 못했다. 해상케이블카 사업과 운천항 개발사업 역시 정보를 제대로 얻을 수 없었다.


모든 사업에는 양면이 있을 것이다. 찬반에 앞서 사업자에게 사업의 의도와 지역적 환경적 영향과 더불어 공익 부분까지 따져 보아야 주민들 저마다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업자는 사업자 나름대로 자신의 사업 내용을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어느 한쪽의 목소리가 크다 해서 다른 쪽의 목소리 자체를 막아 버리는 것은 생각해 볼 문제다. 이런 현실에서 보다 지속가능한 민간단체가 부족함을 메우는 역할을 하면 어떨까? 


현재 해운대 각 지역마다 지역발전협의회가 있다. 좌동, 반여1‧3동, 반송동, 재송동발전협의회와 송정개발위원회 및 중동에 해운대발전협의회가  활동 중이다. 여기다 지난 11월 28일 마린시티발전협의회가 탄생하여 지역발전협의회 벨트를 마무리 짓고 있다. 지역발전협의회마다 성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역축제를 열기도 한다. 


이런 지역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해운대 발전을 꾀하면 어떨까? 

점차 주민들의 대표성을 띤 회원들이 더욱 충원되어 그 본래의 지역 발전이란 목적 실현에 노력한다면 해운대 발전의 대표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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