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숲처럼
나도 물들고 싶다.
맨 정신에 어려우면 낮술에라도 취해
울긋불긋 물들고 싶다.
막걸리 한병 들고
대천공원으로 갈까나?
어여쁜 돌싱 여인이 마중 나와 있을런지?
푸하핫!
사진 예성탁/글 박하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