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처럼
꼿꼿이 세운 꽃대 위,
샛노란 바람개비들,
하나 둘도 아닌 여섯,
또 한송이는
지금 벙그는 중
한껏 펼친 꽃잎,
아니 날개 날개들!
바람아 불어라
기대하시라, 짜잔~
털머위꽃의 화려한 飛翔!
사진 예성탁/글 박하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