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불허!
꼭 게릴라 같군
어느 시점,
어느 골짜기일지 몰라
불쑥 불쑥 튀어나와
손 들어 꼼짝마!
내게 소리치는 발칙한 여전사, 단풍 아가씨!
벌겋게 달아오른 뒤,
다음 순서? 보나마나 훌훌 벗게 마련이지!
푸하핫!
사진 예성탁/글 박하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