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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위의 단풍
  • 편집국
  • 등록 2023-10-17 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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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허! 

꼭 게릴라 같군

어느 시점,

어느 골짜기일지 몰라

불쑥 불쑥 튀어나와

손 들어 꼼짝마!

내게 소리치는 발칙한 여전사, 단풍 아가씨!


벌겋게 달아오른 뒤, 

다음 순서? 보나마나 훌훌 벗게 마련이지!

푸하핫!


사진 예성탁/글 박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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