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점 불씨가 광야를 태우듯,
한 잎 단풍이 번지고 번져
장산을 온통 붉게 물들 이리라.
장산 어느 기슭,
맨처음 불쏘시개로 불을 지피는 그곳,
맨처음 그 장면을 포착한 이는 또 누구인가?
사진 예성탁/글 박하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