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인들의 애국소비 성향을 일컫는 용어. 중국을 뜻하는 ‘궈(國)’와 유행이나 트랜드를 의미하는 ‘차오(潮)’의 합성어이다. 2018년 미‧중 무역분쟁이 궈차오 열풍의 시발점으로, 중국이 부상하는 모습을 보며 자랐던 지우링허우(1990년 출생)와 링링허우(2000년 출생) 등 Z세대가 그 중심을 이루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자국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을 내놓는 데다가 상품가격도 싸고 외국 브랜드와의 품질 격차도 예전보다 많이 좁아진 것이 이유로 꼽힌다. 궈차오의 태동기(1세대) 때는 주로 의류, 식품 등 생활용품 소비에 집중됐고, 2세대 때는 휴대폰, 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확대됐다. 지금은 3세대 궈차오가 진행 중인데 제품을 넘어 문화, 일상, 취미로 애국소비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