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러싱 스캠
온라인 상거래의 사기 수법 중 하나로, 판매업체가 무작위 수집한 주소로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발송해 온라인 판매량을 부풀리거나 수신자로 가장해 상품 리뷰를 올리는 식으로 실적을 속이는 행위.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할 때 리뷰나 구매가 많은 순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성향을 이용하는 사기 수법이다.
통상 아마존이나 알리바바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자의 평점이나 상품 리뷰를 조작하기 위해 브러싱 스캠이 자주 이용된다. 중국어 ‘솨단(刷單)’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는데, 솨(刷)는 ‘쓸다’ ‘닦다’란 뜻으로 브러싱(brushing)으로 번역됐지만, 편법으로 취득한다는 의미도 있다.
즉 주문서[單]를 편법으로 취득하는 사기라는 뜻이다. 최근 중국 업체가 이 수법을 사용해 대만을 경유하는 우편을 이용해 빈 껍데기 소포를 대량으로 한국에 보낸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들이 이어져 큰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