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동호의 헤라포토 35 <해운대에 살면>
  • 이동호 편집위원
  • 등록 2023-07-25 16:15:07

기사수정



<해운대에 살면>


해운대에 살면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많겠지만 저는 ‘아침의 백사장을 맨발로 걷기’를 추천합니다. 잔 물결이 지나간 모래는 아이의 피부처럼 보드랍고 포근합니다. 맨 발등을 간지럽히는 파도의 온기를 느끼며 하얀 눈밭 위에 발자국을 찍듯이 조심조심 발을 내딛지만 이내 물결이 내 지나간 흔적을 지워 버리고 또 다른 이에게 첫 발자국을 내어줍니다. 바다는 모든 이에게 공평합니다.


/ 이동호 편집위원(탑서울치과 원장)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영상뉴스더보기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