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산림문화공원 화단의 꽃이름 안내판 - 지난해 아이들이 손수 그림을 그리고 글씨도 적었지만 특정색이 빛에 바래 꽃이름이 사라져버렸다.
대천공원에 산재한 사유지를 없애면서 대천산림문화공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사유지 내 비닐하우스 및 설치물이 없어지고 꽃밭으로 조성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철마다 갖가지 꽃이 피어나 공원 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하는데 꽃 이름이 문제다. 형형색색 종류도 다양할 뿐 아니라 여태껏 보지 못한 종이 많아 인터넷으로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그래도 지난해에는 아이들의 그림과 글씨체로 꽃의 그림과 이름이 적힌 작은 안내판을 설치한 덕택에 꽃의 정체를 쉬 알 수 있었다. 아이들 그림과 글씨체로 안내판에 이름과 꽃 모양을 그려 넣은 것은 꽃밭과 어울리는 정말 뛰어난 아이디어로 보였다.

지난해 아이들이 손수 그림을 그리고 글씨도 적어 화단 앞에 설치한 꽃이름 안내판
그런데 안내판의 잉크색이 바래면서 안내판만 남고 내용은 날아가 버려 제구실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관리사무소에서 이런 점을 살펴 조속히 안내판에 새롭게 이름을 새겨주었으면 한다. 또 꽃 이름과 그림이 쉬 변색되지 않는 방법으로 안내판을 장식해 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