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 펜스가 인도를 잠식해 겨우 한 사람만 다닐 정도다. 펜스에 적힌 안전제일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건물을 짓거나 부수는 과정에서 소음과 분진이 발생한다. 그리고 공사장 주변이 너저분하게 된다.
좌동 한일아파트 옆 대천(춘천)변에 건물을 뜯어내고 새로 짓는 공사가 한창이다. 공사장 주변에 안전 펜스를 설치해 비교적 주변이 정돈된 편이지만 안전 펜스가 인도를 너무 잡아먹었다.
인도를 펜스가 다 차지하고 겨우 한 사람 정도만 지나갈 수 있는 여유를 남겨두었다. 그래서 인도를 걷다 마주 오는 사람을 만날 때는 한 사람은 차도로 내려서야 지날 수 있다.
공사를 할 때 인도를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안전 펜스를 설치하여 공사를 하면 좋을 것인데 그렇지 않다. 공사로 인해 주변에서 여러 불편을 겪는데 거기다 인도까지 잠식해가며 공사를 하면 어떡하자는 이야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