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인 해변열차의 출발점이자 종착역인 구 송정 역사에 만들어졌던 키 플레이스(Key Place). 세 대의 푸드트럭과 이곳이 관광지임을 알려주는 빛의 터널, 그리고 불멍때리기 좋은 화로는 2년 전 추운 겨울에도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해운대와 송정을 찾는 연인들과 가족들에게 나름 꽤 괜찮았던 공간이었다.
푸드트럭을 하던 젊은 친구들은 어디로 갔을까?
잠시 존재했던 것이라도 사라진다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이동호 편집위원 / 탑서울치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