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미끄러워 낙상위험이 있는 대천공원 바닥 타일
장산은 사시사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주민들이 찾는 곳이다. 장산 입구에 있는 대천공원에는 특히 주말이면 많은 어린이들이 찾는다. 그런데 대천공원 바닥이 타일로 되어 있어 안전사고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타일이 밝고 깨끗한 느낌을 주긴 하지만 그동안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아 물때가 많이 끼어 있고, 게다가 소나무에서 떨어지는 송진 때문에 제법 미끄러울 때가 적지 않다.
지난 6일 대천공원에서 젖은 바닥타일이 미끄러워 넘어진 주민
이른 아침에 대천공원 무대 앞에서 건강 체조를 하는 주민들 중에는 몸을 돌리다가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졌다는 사람들도 있다. 운동신경이 둔한 어르신들이 그곳을 지나다 낙상사고를 당할 위험성도 크다. 특히 비오는 날에는 낙상 위험이 더 커진다. 대천공원을 관리하는 일꾼들은 비가 오는 날에는 주민들에게 차량 통행이 드문 차도로 걸으라고 권유한다고 한다.
주민들에게 낙상사고 등이 발생한다면 구청에 공원관리 소홀의 책임이 돌아갈 수도 있다. 구청에서도 문제를 인식하고 이미 바닥 교체공사 용역에 들어갔다고 한다. 안전사고의 위험은 언제나 우리 곁에 도사리고 있다.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