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겨울 추위에는 살이 시리지만 봄추위에는 뼈가 시리다’는 속담이 있지요.
며칠 전에는 한낮 온도가 28도까지 올라가서 벌써 여름이 왔나 했는데
그다음 날엔 얇은 홑바지에 반팔 티를 입고 나갔다가 정말 얼어 죽을 뻔했습니다.
짧아진 봄이 너무 아쉬워 바람이 잦아진 날
동네 공원에 앉아서 아스라한 라일락꽃향기를 느껴봅니다.
이동호 편집위원 (해운대 대동사거리 탑서울치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