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만들기 공방 <오샤레 소잉>에서는 1:1 개인지도를 통해 미싱을 전혀할 줄 모르는 초보자부터 전문가 양성 교육까지 가능하다.
요즘 현대인들은 개성을 중요시하며 남들과 다른 나만의 ‘내 것’을 표현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핸드메이드’에 대한 가치도 점점 높아지고 있고 핸드메이드 옷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해운대에도 옷 만들기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 일본문화복장학원에서 유학하고 20년 이상의 경력으로 패턴 쇼핑몰(오샤레 부띠끄)을 8년째 운영 중인 안금숙 대표가 직접 강의하는 ‘오샤레 소잉’이다.
이 공방에서 두 달째 수업을 받고 있는 그린시티에 사는 주부 김 모 씨는 원래 미싱을 다룰 줄 알아 집에서 혼자 옷 만들기를 즐겨했다. 그런데 매번 만드는 옷이 고작 고무줄 치마라 갈증이 있었는데 이곳을 찾은 후로는 그 고민이 해결되어 이제는 본격적으로 원피스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미싱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초보자도 소그룹 5명 이하 1:1 개인 지도를 통해 옷 만들기의 가장 기본이 되는 패턴을 이해하면 자신이 직접 패턴을 그리고 재단하고 재봉질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디자인의 옷을 완벽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곳이다.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옷
안 대표는 “수강생이 만든 옷이 만든 옷 같은 느낌이 아니라 기성복보다 더 깔끔한 바느질과 완벽한 패턴으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입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도록 부러워하는 옷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한다. “미싱을 잘 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옷 만들기는 단순히 원단을 연결하는 게 아니라 패턴의 구조 이해와 옷 만들기에 필요한 스킬과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그 과정들을 독학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전문적인 지식과 패턴을 만들면서 익힌 저만의 노하우를 수업을 통해 아낌없이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수강생들 중에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뿐 아니라 패션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 그리고 어르신까지 다양하다. 미싱만해도 공업용, 준공업용, 가정용, 오버로크 등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습을 원하는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 보길 권한다.
봄을 맞아 옷만들기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사랑하는 가족들의 옷, 나만의 하나밖에 없는 명품 옷만들기에 도전해 보자. 한 땀 한 땀 엮을 바느질에 열정만 채우면 된다.
*오샤레 (おしゃれ) : 멋(모양)을 냄 또는 멋쟁이
문의 : 051-702-3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