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산등산로 자연못 앞의 우수관은 안전장치가 따로 없어 자칫 미끄러져 빠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대천공원 등산로 기슭에 작은 자연친화형 연못이 있다. 장산은 물이 풍부해 습지에 조금만 손을 봐도 연못 조성이 가능하고 더불어 수서생물과 이들을 먹이로 하는 동물들 역시 많은 편이다.
아담한 자연친화형 연못엔 개구리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이 까만 점이 되어 돌아다니고 있다. 하지만 이곳 주변은 진흙 밭인 데다가 우수관 뚜껑이 없어 위험하다. 특히 봄비가 내려 우수관 입구 진흙길이 미끄러지기 쉬운 탓에 더욱 위험하다.
지난 3월 18일에도 어린이 여럿이 우수관 옆으로 지나가는 모습에 간이 철렁했 다. 앞으로 올챙이가 더 자람에 따라 이를 구경하려는 아이들의 발길이 더 늘어날 터인데 사전 안전장치가 꼭 필요해 보인다. 안전장치라 해봐야 우수관 주위로 안전펜스를 치든지 아님 우수관 뚜껑을 설치하면 될 문제다. 그리 어렵지 않은 대책 마련으로 보이는데 여태껏 방치하는 연유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