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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스플러스데이케어> 독거노인 위협하는 심각한 건강 악화
  • 편집국
  • 등록 2023-03-09 14: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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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 지내면 더 빨리 늙고 더 아프다
한국은 빠른 산업화로 인해 2023년 현재 한국인 10명 중 8명이 도시에 살고 있으며 대부분의 노인 역시 도시에 거주한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의료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진다. 게다가 노인 1인 가구의 삶의 만족도 역시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함께 간식시간을 즐기는 어르신들


최근 국내 학술지에 소개된 한 연구에 따르면, 독거로 오래 생활하는 노인일수록 노화가 훨씬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가구 중 독거로 생활하는 노인의 근력 감소, 피로감, 보행속도 감소, 신체 활동량 감소가 두드러진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혼밥(혼자 밥을 먹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 노인일수록 이러한 위험이 훨씬 크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혼자 밥을 먹는 노인은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다 보니 영양 결핍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혼자 식사를 계속했더라도 이후 함께 식사를 하는 그룹이 생길 경우 노화의 속도가 느려질 뿐 아니라 건강상의 지표도 유의미하게 개선되었다는 것이다. 


혼자 식사하는 독거 가정의 위험성은 또 있다. 혼자 밥을 먹는 노인들은 운동을 하는 비율과 건강검진을 받는 비율 역시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비율은 함께 식사하는 노인들 대비 최대 30% 가까이 낮았으며, 이러한 생활이 지속된다면 결국 근감소증을 유발하게 되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렵게 된다. 결국, 노인들도 건강하게 늙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친구를 만나 사귀며, 함께 밥을 먹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된다. 문제는 어디서, 어떻게 친구들을 만나야 하는지 잘 모른다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해운대에는 노인들의 생활, 운동, 놀이, 친목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서의 노인주간보호센터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노인주간보호센터들은 국가의 장기요양보험법의 적용을 받아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며(본인의 재정 상황에 따라 무료로도 이용 가능) 적극적인 야외활동이 힘든 노인들이 현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안이다. 이곳 센터에서는 일반식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 환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저염, 저당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전과 오후에 (재활)운동을 실시하여 노년의 체력 저하를 방지하고 있다. 


어느새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고 있다. 집에서 외로이 혼밥을 드시는 분이나 본인의 건강 유지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집에 혼자만 있지 말고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길 권한다.

덧붙이는 글

조만태 이학박사 살루스플러스데이케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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