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를 벗으시오>
드디어 3년 만에 마스크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해방시켜 주었는데도 사람들은 해방을 거부합니다.
물론 엘리베이터 같은 폐쇄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는 일은 아직은 조심스럽습니다.
거기까지는 이해됩니다.
그런데 햇살 좋은 날에 해운대나 송정해변에서
얼굴을 온통 마스크로 가리고 있는 사람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마치 이미 마스크가 몸의 일부라도 된 것일까요?
공포의 일상화는 아니겠죠?
아니면 일종의 반항일까요?
/ 이동호 편집위원 탑서울치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