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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공원 천연연못 옆 배수구 위험
  • 이무성 편집위원
  • 등록 2023-02-02 1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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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펜스가 없어 위험해 보이는 자연연못 앞 배수구

안전펜스가 설치된 곳 - 폭포사 입구 옆 등산로 배수구


대천공원에 작은 천연연못이 있다. 관리사무소 위쪽 등산로 옆 습지지대에 흙을 좀 파냈을 뿐인데 봄이면 개구리와 도롱뇽들의 산란으로 연못 바닥이 쉬 보이질 않을 정도다. 관찰도 용이해서 개구리들이 산란한 알들이 올챙이로 부화하고 이어서 개구리로 성장하는 과정을 가까이서 세세하게 볼 수 있다. 


대천공원에 마련된 인공연못과 생태습지학습장과 달리 연못의 자연생태를 바로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관심 있게 들여다보는 연못이다. 그래서 봄과 여름철엔 관찰객들로 붐비기도 하는데 늘 뚜껑 없는 큰 배수구가 마음에 걸린다. 진흙길 바로 옆이라 아이들이 미끄러져 배수구 안으로 떨어질까봐 지날 때마다 노심초사한다. 


대천공원을 둘러보면 조금 위험해 보이는 곳에 안전펜스를 친 곳이 많은데 이곳에도 안전장치를 하면 어떨까? 그러면 곧 개구리 산란철을 맞아 아이들이 연못을 관찰하느라 이리저리 옮겨 다녀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을 듯하다.



덧붙이는 글

이무성 편집위원 / 해사모(해운대를사랑하는모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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