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사상식] 칼리닌그라드
  • 편집국
  • 등록 2026-10-15 17:53:59

기사수정


발트해에 접한,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등 나토 회원국에 둘러싸인 러시아의 역외 영토. 이전 이름은 쾨니히스베르크(Königsberg)로, 독일 동프로이센의 중심 도시이자 제2차 세계 대전까지 독일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대도시였다. 


2차 대전 말기인 1945년 4월 9일 연합군의 일부였던 소련에 점령된 뒤 그해 8월 1일 포츠담 협정에 따라 소련의 일부가 됐다. 1946년 볼셰비키 지도자 미하일 칼리닌을 기리기 위해 칼리닌그라드로 개명했다. 


유럽 안보당국은 칼리닌그라드에서 러시아 동맹국 벨라루스로 이어지는 약 100㎞짜리 육로 ‘수바우키 회랑’을 나토의 아킬레스건으로 여긴다. 


이 회랑을 러시아가 점령할 경우 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가 다른 나토 회원국들에서 떨어져 고립되기 때문이다. 지난 9월 30일 러시아는 나토가 칼리닌그라드를 봉쇄하려 할 경우 핵무기 사용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영상뉴스더보기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