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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글로벌 관광특구 해운대… K-관광의 전진기지로!
  • 편집국
  • 등록 2026-08-21 15:01:30
  • 수정 2026-08-21 15: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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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과 밤, 일과 휴양이 공존하는 체류형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 AI 관광안내와 스마트 결제 도입으로 언어·결제·이동 불편 해소
  • 국비지원 종료 후에도 민간이 주도하는 자생적 관광생태계 정착
해운대구가 전국 최초로 글로벌 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 글로벌 관광특구가 무엇이며 어떤 혜택이 있는지, 그리고 지정에 있어서 해운대구청의 노력에 대해 김성수 구청장을 만나 들어본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사진제공_해운대구청)


◇ 글로벌 관광특구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 사업’은 스쳐가는 관람형 관광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이 오랫동안 머물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 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다. ‘전국 최초 글로벌 관광특구 지정’이라는 타이틀은 해운대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K-관광의 전진기지이자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 글로벌 관광특구 지정사업을 신청하게 된 계기

 우리 구는 해운대·송정해수욕장, 동백섬, 블루라인파크 등 독보적인 해양 자원과 벡스코, 특급호텔, 신세계·롯데백화점 등 마이스(MICE)·숙박·쇼핑 인프라가 밀집돼 있다. 

여기에 구남로, 해리단길, 해운대시장 등 로컬 상권이 해안축을 따라 긴밀히 연계되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체류·소비·야간관광 경험을 제공할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개별·체험 중심의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인프라에 더해 독창적인 킬러콘텐츠, 스마트 서비스의 도입이 시급해 이번 공모에 도전했다.


2026 해운대모래축제(사진제공_ 해운대구청)


◇ 선정 시까지 과정

공모 발표 단계부터 해운대만의 독창적인 자산을 분석하고 사업 계획을 촘촘히 수립했다.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해운대호텔협의회, 번영회·상인회, 지역 대학 등 민·관·학을 아우르는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순 시설물 건립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체류시간 확대, 글로벌 IP(지적재산권) 유치, 언어·결제·이동 장벽 해소’라는 명확한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 해운대에 어떤 혜택이 주어지나 

앞으로 2년간(2026~2027)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모두 60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비는 하드웨어 시설 조성이 아닌 킬러콘텐츠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전액 활용된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구남로~영화의전당~누리마루~벡스코~달맞이고개까지 6.2㎢ 권역을 국가대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고, ‘낮과 밤, 일과 휴양이 공존하는 글로벌 관광특구’를 테마로 매년 글로벌 지적재산권(IP) 유치, 매월 달맞이길 월간 특화 프로그램, 매주 위클리 나이트 페스타, 매일 데일리 관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일 년 내내 해운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사시사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겠다.

이와 함께 AI 기반 24시간 무인관광안내소와 외국인 스마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도 언어 장벽 없이 해운대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관광 인프라 환경을 조성하고, 지능형 CCTV를 활용해 관광객 밀집도를 분석해 안전한 관광 환경을 보장하며, 투숙객 맞춤형 체크아웃 시스템을 도입해 체류시간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 향후 글로벌 관광특구 사업계획은?

사업 성공을 위해 전담 추진조직을 만들어 총괄 지휘하고,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해운대 관광사업체, 호텔협의회, 번영회·상인회, 온라인여행사, 로컬 크리에이터, 청년예술단, 지역 대학과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콘텐츠 개발, 상품화,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국비 지원 종료 후에도 민간 주도의 자생적인 관광 생태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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