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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능사 이재일 원장, AHHC 2026 한국 대표로 발표
  • 편집국
  • 등록 2026-08-21 12: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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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독일보청기 이재일 원장은 지난 6월12일부터1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AHHC 2026 아시아 청각 헬스케어 세미나에 한국 대표 연설자로 선정되어 발표를 진행했다. 지면을 통해 AHHC 2026 현장과 소감을 간단히 소개한다.

AHHC 2026 한국 대표로 발표한 이재일 원장(오른쪽)


◇ AHHC 2026

AHHC(Asian Hearing Healthcare Conference)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각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청각학과 보청기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 학회다.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 본사에서 주최했으며,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의 청능사와 보청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 해운대독일보청기 원장 한국 대표로 발표

발표 주제는 ‘실제 임상에서 오티콘 보청기를 선택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는데, 10년 동안 보청기를 판매하면서 느낀 경험을 토대로 한국 시장과 한국 고객들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 임상에서는 어떻게 보청기를 선택하고 착용하게 되는지 실제 사례까지 포함하여 한국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국의 다른 대표자들의 발표를 통해 같은 아시아 국가지만 국가에 따라 보청기 착용률이나 선호하는 기능들이 다르다는 부분을 새롭게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 최신 보청기 트렌드

작년 유럽 학회에서도 느꼈지만 지금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관심 있는 보청기 기능은 바로 AI 보청기 기능이다. 보청기에 들어가는 AI 기능은 딥러닝 방식의 DNN(심층신경망) AI 기능으로 보청기가 사용자의 주변 환경을 학습하여 환경에 맞게 소음을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의 경우 비교적 밀집된 생활 환경과 활발한 노인 커뮤니티 문화로 인한 소음 환경에서 다수의 대화가 많은 만큼 특히나 더 중요한 기능이다. 이 AI 기능에 대해 오티콘 본사의 회장님과 개발자 분들의 발표도 있었다.


◇ 인상깊었던 점

브레인히어링(BrainHearing) 개념인데, 무조건 과하게 소음을 억제하던 기존의 AI 기능은 오히려 뇌의 말소리 이해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고 말소리와 자연스러운 주변 환경음의 조화가 뇌의 이해 능력과 말소리 인지 능력을 높인다는 연구들이 흥미로웠다. 이렇듯 최근 보청기 기술은 단순히 소음을 줄이는 것을 넘어, 말소리와 환경음을 균형 있게 전달하여 뇌가 보다 자연스럽게 소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다.


◇ 학회 참석으로 국제 전문가와 교류

이번 학회에서 오티콘 보청기의 임원진, 그리고 다양한 국가의 실제 임상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능사 분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은 좋은 배움의 시간이었다. 센터에서 보청기 판매를 하다 보면 학교에서 배우고 공부하던 시절과 다르게 학문에서는 멀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래서 1~2년에 한 번은 꼭 해외나 국내 학회에 참석하여 최신 기술을 배우고 청각학의 동향을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내용들을 실제 상담과 피팅에 잘 적용해서 저희 해운대 독일보청기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더 좋은 소리를 찾아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자료제공 / 해운대 독일보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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