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아시아의 역사, 문화, 인물, 음식, 여행지 등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깊이 있게 탐구하는 ‘e-중앙아시아 여행인문학’ 과정이 마련되어 수강자를 모집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이달 초에 발표한 ‘2026 지혜 학교’ 사업으로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해운대의 ‘센텀디지털 작은 도서관’(관장 박원옥)에서 9월 9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에 12차례 진행되며, 강의는 북방 유라시아 대륙 전문가인 ㈔유라시아교육원 이재혁 이사장(부산외대 러시아 중앙아시아학부 명예교수)이 맡는다.
전체 강의를 담당할 이재혁 교수는 “이번 ‘지혜 학교’는 단순한 여행 강좌가 아니라, 점차 우리 사회에서 새로운 여행지로 관심도가 높아가는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 국가의 역사와 다중문화, 유목 문명의 가치, 중앙아시아 문학과 철학, 종교와 예술, 사람들의 일상생활 등을 다양한 주제로 새롭게 바라보는 시민 교양 대학이 될 것”이라며, “12주 강의와 토론 워크숍 이후에는 수강자들이 자신들의 새로운 세계 인식과 정신적 체험을 전자책으로 직접 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센텀디지털 작은 도서관은 최근 3년간 ㈔유라시아교육원과 공동으로 부산광역시 지원사업인 ‘유라시아 포럼’, 12주 과정의 ‘북방문화 아카데미’, ‘북방 여행인문학 일일 특강’ 등을 공동 운영해 왔으며, ‘무지갯빛 코카서스’, ‘몽골 초원에서 바이칼까지’ 등 북방 유라시아 관련 도서를 출판해 왔다.
‘e-중앙아시아 여행인문학’ 과정의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등록 접수는 이메일로 받는다.
E-mail : edcc3080@naver.com.
문의 : 센텀디지털 작은 도서관 (051-710-0775)
/ 김영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