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각국의 음식을 현지에서 경험한 사람들이 늘면서 여행지에서 맛본 음식을 한국에서도 다시 즐기고 싶어 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해운대의 대만 음식 전문점 ‘시먼당’은 타이베이 최대 번화가인 시먼딩(西門町)의 맛과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온 곳이다.

중화제육덮밥
샤오롱바오국수
창펀과 대만식새우탕면
식당에 들어서면 벽면을 가득 채운 시먼딩 거리의 대형 사진과 대만 야시장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현지 여행의 추억을 되살린다. 대표 메뉴인 동파육과 족발, 곱창은 매장에서 직접 삶아 깊은 맛을 내고, 대만 특유의 향신료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조화롭게 재해석했다.
시먼당 내부
현지의 풍미는 살리면서도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든든한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도 잘 어울린다. 대만의 맛을 그리워하는 사람에게는 여행의 추억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색다른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먼당은 젊은 감성과 활기가 가득한 해운대의 이색 맛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