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신체·정신 건강을 위해 알코올 섭취를 멀리하고, 맑은 일상을 지향하는 문화적 흐름. 절주·금주 상태를 뜻하는 ‘소버(Sober)’와 호기심이 많다는 뜻의 ‘큐리어스(Curious)’의 합성어다. 술을 완전히 끊겠다는 선언이 아니라 왜 술을 마시는지 스스로 질문하고 필요하다면 마시지 않는 선택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삶의 태도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음주 및 회식 문화 변화, 무알코올 주류 선호, 건강 중시 경향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술 없이도 사교와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을 ‘소버큐리언(Sobercurian)’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