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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서비스의 이해 ⑫] 대사증후군의 이해 (고지혈증 -2)
  • 편집국
  • 등록 2026-05-28 11: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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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에는 HDL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두 종류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그 자체로는 혈액(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굳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물에 잘 녹기 쉬운 리포단백질 형태로 바뀌어 혈액 속을 이동하게 된다.


LDL콜레스테롤은 혈액을 통하여 이동하면서 신체 대부분의 세포에 흡수되어 이용되는데 적당히 있는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너무 많으면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벽을 좁게 만들어 혈액순환의 장애를 일으키는 동맥경화를 유발시킨다. 반대로 너무 부족하면 세포막 형성이 원활하지 못해 혈관이 약해지면서 또 다른 혈관질환을 초래할 수도 있다.


HDL콜레스테롤은 이처럼 혈관 내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회수해서 다시 간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동맥벽의 잔여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혈관을 건강하게 하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한다.


다음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20mg/dl 로 약간 높은 듯한 세 사람 A, B, C의 경우를 살펴보자.



A 씨는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정상범위에 있으며 HDL콜레스테롤이 정상치로서 유난히 높다. 이 경우는 HDL콜레스테롤로 인해서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이기 때문에 동맥경화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정적이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B 씨, C 씨는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같으나 HDL과 LDL이 경계 범위와 이상 범위에 위치한다. 특히 C 씨 같은 경우 HDL콜레스테롤이 너무 낮고 LDL콜레스테롤이 높기 때문에 동맥경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같아도 위험도는 전혀 다르다.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 수치만 보고 안심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HDL, LDL, 중성지방 수치 등을 비교하여 고려하여야 한다. 


그리고 중성지방은 체내에 저장되는 지방의 한 형태로 피하지방 또는 내장지방이라고 한다. 음식물로 섭취한 지방은 각종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된 후 유리지방산과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으로 분리되는데 유리지방산은 혈액 속으로 들어가 곧 바로 에너지로 쓰인다. 유리지방산이 부족하게 되면 중성지방에서 분해되어 새롭게 생성된다. 즉 중성지방은 생명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은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바뀌고 여분의 포도당은 글리코겐으로 바뀌어 간에 축적된다. 간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남은 글리코겐(포도당)은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 식사를 굶거나 혈중의 포도당이 떨어지면 이 글리코겐이 다시 포도당으로 변환되어 에너지로 사용된다. 즉, 중성지방은 간에서 여분의 포도당으로부터 합성되는 것이다. 중성지방은 대부분 근육이나 피하조직으로 옮겨가 피하지방으로 축적되며 일부는 간에 쌓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결국 여분의 많은 지방이 동맥으로 이동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이고 비만과 비알콜성 지방간을 유발하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고지혈증의 가장 위험한 점은 자각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고지혈증은 건강검진 시 혈액검사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 고지혈증으로 혈관이 좁아지고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고 혈관 내의 혈액 흐름의 변동 등으로 혈관의 압력이 올라가는 고혈압을 유발해 더욱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상태를 개선하지 않는 이상 어느날 갑자기 뇌졸중과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다.


/ 엔젤홈케어 해운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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