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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진달래
  • 편집국
  • 등록 2026-03-16 09: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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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진달래를 수줍게 피는꽃이라 했던가? 

장산에 피는 진달래는

보란듯이 피는군요.


수줍어 수줍어서

 다 못타는 연분홍이 부끄러워 부끄러워 

바위틈에 숨어 피다

 그나마 남이 볼세라

고대 지고 말더라ㅡ노산 이은상의 진달래꽃


글/박하 시인. 사진/예성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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