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설경과 상고대가 멋진 덕유산
  • 편집국
  • 등록 2026-02-24 11:14:28

기사수정
  •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 (25)


덕유산은 높이가 1,614m로 남한에서는 네 번째로 높은 산이며, 1975년 2월 오대산과 함께 열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 4개 군에 넓게 걸쳐 있다. 동쪽의 가야산과 서쪽의 내장산, 남쪽의 지리산과 북쪽의 계룡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에서 바라보는 굽이굽이 중첩된 먼 산들의 풍경도 아주 멋지고 아름답다.



덕유산은 여름과 겨울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덕유산의 명승지는 33경으로 유명한데, 제1경은 나제통문이며 제33경은 향적봉이다. 삼공리관광단지에서 제32경인 백련사까지는 걷는 길이 완만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여름철에는 걷는 길 바로 옆에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의 경치가 아주 좋아서 트레킹하기에도 좋다. 



덕유산은 특히 겨울철 상고대와 설경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무주 덕유산 리조트의 곤돌라를 이용해 약 20분 정도 올라가면 설천봉에 도착한다. 설천봉에서는 향적봉 쪽으로 눈 덮인 설경과 상고대를 볼 수 있다. 겨울 산행 시에는 사고 방지와 안전을 위해 필히 아이젠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설천봉에서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등산로 주변에서 설경과 상고대도 많이 볼 수 있다. 정상인 향적봉에는 정상석이 2개 있어서 정상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 준다. 



향적봉 바로 밑에 대피소가 있으며, 대피소를 경유하여 중봉까지 30분 내외 소요된다. 중봉까지 가는 등산로 주변으로 멋진 설경과 상고대가 많이 보이므로 체력과 시간이 되면 중봉까지 갔다 오는 것을 추천한다. 

겨울에 설천봉까지 운행하는 곤돌라를 이용할 경우 주말에는 너무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므로 덕유산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예약을 한 후, 현장에서 티켓을 발매해 곤돌라 탑승하면 된다. 주말에는 곤돌라 탑승 시까지 평균 30분~1시간 정도 기다리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평일에는 예약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티켓을 구매하고 탑승하면 된다. 



부산에서는 평소 눈을 구경하는 것이 힘들므로, 겨울에 설경과 상고대로 유명한 덕유산을 방문해 멋진 풍광을 감상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무주 덕유산 리조트 곤돌라 이용 안내>

● 이용시간 : 상행 09:00~16:00 / 하행 16:30까지

● 예약시기 : 10월~2월 (탑승일 포함 2주 전 17:00부터 예약 가능)

            (주말 및 공휴일에는 필히 예약. 티켓은 현장 발매)

●  비용(대인 기준) : 왕복 25,000원, 편도 20,000원

●  정원 : 8명 (주말 8명, 평일 적정 인원)


양기성 편집위원 / 국내여행 안내사 (자격증 소지자)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영상뉴스더보기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