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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해운대는 사통팔달로 연결
  • 김영춘 기자
  • 등록 2026-01-14 12: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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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안대교 접속도로
  • 만덕~센텀 대심도
  • 수영강 휴먼브릿지

1월 준공 예정인 수영강 휴먼브릿지

금년부터 청량리와 강릉을 잇는 KTX-이음이 신해운대역(8회), 센텀역(2회)에도 정차함으로써 해운대에서 서울 동부, 강릉 쪽 접근성이 개선된다. 부전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소요시간은 3시간 56분에서 3시간 38분으로 줄어들고, 부전역과 강릉역 간 소요 시간은 5시간 4분에서 3시간 54분으로 1시간 10분이 단축된다. 


새해 들어 해운대에는 네 군데의 도로가 개통함으로써 사통팔달로 연결된다. 먼저 지난 12월 22일 자로 그린시티에서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광안대교 접속도로가 개통했다. 이번 개통에 따라 그린시티에서 원동 나들목(IC) 교차로까지 이동 시간이 1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2월 초에는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만덕~센텀 대심도 도시고속화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지하 40m 아래의 부산 첫 대심도 지하도로로서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천마터널, 강변대로, 만덕대로로 이어지는 내부순환도로가 완성됨으로써 상습 정체구역인 만덕터널 및 충렬대로의 교통량 분산에도 도움이 되며, 서부산권 및 경남지역에서 센텀시티와 오시리아관광단지 지역 등 해운대, 동부산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영화의전당과 수영구를 잇는 새로운 보행교 ‘수영강 휴먼브릿지’도 금년 1월 준공 예정이다. 길이 214m, 폭 7~18m로 보행 및 자전거 전용교로 활용되며, 수영강 위를 휘감듯 이어지는 곡선형 디자인으로 단순한 직선 교량이 아닌 물결을 형상화한 유려한 곡선 구조가 눈길을 끈다. 수영강 위를 가로지르는 이 교량은 단순한 이동 통로를 넘어 사람·문화·도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상징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해운대역 서편 공영주차장에서 장산 정상으로 향하는 임도가 1월 중 개통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차를 타고 장산 정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군부대 정문 위병소에서 신분증 제출 후 정문과 후문의 위병소 군인으로부터 재확인을 거쳐야 했는데 이제부터는 임도를 거쳐 바로 갈 수 있게 된다. 장산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임도가 개통됨으로써 대원각사, 장산마을, 순복음교회 수양관 등을 찾기가 훨씬 수월해지며 주변 개발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밀한 해운대 지역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지만, 계획 중인 지하철 오시리아선, 신해운대역과 반송을 잇는 터널, 기장 내리와 기장 안평을 연결하는 도로 등이 순차적으로 개통하여 해운대 지역의 복잡한 교통난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


/ 김영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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