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로주의(Monroe Doctrine)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 ‘도널드(Donald)’를 합쳐 만든 신조어로, 서반구를 미국의 패권 하에 두려는 트럼프식 대외정책을 나타내는 신조어. 먼로주의는 19세기 미주 대륙에서의 패권을 강조한 제임스 먼로 전 대통령의 고립주의에 가까운 대외 정책으로 유럽 국가의 아메리카 대륙 간섭을 반대하고, 동시에 미국 역시 유럽의 지역 문제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선언이다.
여기에는 아메리카 대륙의 패권을 미국이 장악하는 데 다른 국가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돈로주의는 여기서 나아가 군사력을 바탕으로 서반구 전체를 미국의 배타적 영향권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을 뜻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를 전격 공습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했으며, 그린란드와 파나마 운하의 미국령화를 주장했고,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뉴욕포스트는 이러한 행보를 ‘돈로주의’라고 지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