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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긴 남자, 걸으며 통찰한 데이비드 리 건강칼럼 - 70 “암” 이야기
  • 편집국
  • 등록 2025-12-09 12: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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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부 - 암의 원인에 대한 통찰

세상에 나쁜 인간들이 차고 넘친다. 

그중 상석에 앉아 있는 한 놈은 

아픈 사람, 특히 암을 극복하고 있는 사람과 그 가족들 마음을 이용하는 장사꾼이다. 

최근에는 유튜브 SNS로 장터를 옮겨 성업 중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이들을 보면서 걸으며 통찰한 데이비드 리의 “암” 이야기를 여러분께 전한다. 


1부는 암의 원인에 대한 통찰, 

2부는 암세포의 본질과 속성에 대한 통찰, 

3부는 암을 멀리하려고 하는 분들, 암을 이겨내는 분들을 위한 이야기다. 

널리 공유하길 바란다.


암은  흡연, 음주, 식습관, 감염 등 여러 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물론 이 외에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원인을 한 마디로 말하면 바로 ‘스트레스’다.

모든 암세포는 스트레스가 만들고, 스트레스가 키우며, 스트레스가 퍼뜨린다. 

과연 그러한지 한번 살펴보자.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은 전쟁 준비 상태가 된다. 

‘인생은 스트레스 점으로 이루어진 선’이라는 데이비드 리 말처럼 

태어나 죽을 때까지 절대 피할 수 없다. 

즉, 몸은 늘 전쟁터라는 소리다.

전쟁은 세 가지 형태가 있다. 전면전, 국지전, 게릴라 전이다. 


보통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전면전 형태다. 

그 과정을 보면 적의 공격에 대비하는 지휘부가 잘 돌아가야 한다. 

혈액이 뇌로 몰린다. 

적의 움직임을 잘 살펴야 한다. 

혈액이 눈으로 쏠린다. 

공격하면, 즉각 대응해야 한다. 

혈액이 근육으로 몰린다. 


여러분! 혈액량은 일정한데 뇌, 눈, 근육으로 더 많이 몰린다면 어디에서 가져온 것일까? 

오장육부로 가는 혈액을 스트레스 강도에 비례하여  당겨 온 것이다. 

때문에 산소와 에너지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슬러지를 배출하는 교환 작용과 

1초 30만 개 이상 세포가 사멸하고 재생되는 재생 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결과 암이 잘 생길 수 있는 몸으로 바뀌어 간다.


또한 스트레스 공격이라고  느끼지 못하는 전쟁이 있다. 

국지전, 게릴라전이다. 

유해 가스와 각종 화학 물질들이 호흡기와 음식물 섭취를 통해 체내 깊숙이 침투한다. 

그리고 우리 몸에 치명적인 공격을 가한다. 

암의 직접적 원인이 된다.



해운대라이프 독자 여러분! 

스트레스 받으면 모두가 암에 걸리는 것일까? 


아니다. 

혈액순환, 림프순환이 좋으면 방어 기전이 작동하여 면역세포가 제 역할을 잘 수행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암세포가 만들어지고 사라지게 된다.

그런데 여러분! 전쟁이 임박하면 전쟁 물자를 비축해야 한다. 

수송로가 좋지 않으면 어찌할까? 

더 많은 탄약과 물자를 비축하려 할 것이다.


몸도 그렇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 눈, 근육으로 혈액이 쏠린다고 했다. 

이때 순환이 안 좋은 사람일 경우 미리 더 많이 보내 놓으려고 한다.

따라서 오장육부 혈액은 훨씬 더 많이 빼앗기게 된다. 

이 상태가 지속·반복되면 세포들이 생각을 시작한다.

“이산화탄소와 슬러지를 배출시켜야 하는데…”

“산소와 에너지가 완전 부족한데 ”

“이대로 가면 죽음인데…?”

“내 유전자는 지켜야 되는데…” 

잉여세포를 생산하거나, 만들 확률이 점점 높아진다. 

여기에 음주, 흡연, 자극적 음식 등…. 

국지전 게릴라식 공격까지 더해진다면 곧바로 그 생각을 실행에 옮긴다. 

잉여세포가 넘쳐난다. 

잉여세포 즉, 암이다.


많은 사람들이 막연히 스트레스가 암의 원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일까? 

해소시켜야 된다고 술로 풀고, 담배로 푼다.

‘맛있게 먹으면 칼로리 제로’라고 큰소리치며, 자극적인 음식들을 즐긴다.

우스운 꼴이다. 

일어날지도 모를 전면전 피하자고, 국지전 게릴라전을 자초한다. 

쓰레기차 피하려고  똥차를 들이 받는 꼴이다.ㅎ


해운대라이프 독자 여러분!

다음 칼럼은 2부 : 암세포 본질과 속성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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