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부터 선보인 해운대문화회관 미디어아트는 건물의 대형 유리 외관에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이다.
미디어 디스플레이는 가로 22m, 세로 6m 크기로, 유리 외관 특성을 살려 투명 LED 필름을 시공해 고해상도 영상 연출이 가능하다. 평소에는 유리 외관 원형 그대로 유지된다.
상영 콘텐츠는 ▲문화회관의 정체성을 알리는 홍보영상 ▲다양한 문화·예술 콘셉트 아트 영상 ▲날씨에 따라 변하는 계절별 테마 영상 ▲시민 참여형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25종이다.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에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해운대문화회관을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새로운 문화예술 명소로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문화회관 앞 아주 잘 자란 느티나무를 비롯 이팝나무 등이 사라져 아쉬움도 있다. 그동안 주민들에게 좋은 그늘과 꽃을 선사하던 나무들이 제자리를 벗어나 다른 곳으로 옮겨 갔다.
해운대문화회관 051-749-7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