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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을 깨우는 ‘슈퍼 어싱’ 핫플 해운대해수욕장
  • 편집국
  • 등록 2025-10-22 15: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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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발 힐링 최적의 ‘해운대해수욕장’


요즘 건강 트렌드로 떠오르는 ‘어싱(Earthing)’은 맨발로 흙, 모래, 잔디 등 지구의 자연 지면에 직접 몸을 접촉해서 지구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건강법이다. 가을의 문턱에서 어싱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 어싱 현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침 일찍 동백섬 입구 웨스틴 조선 호텔 앞 백사장으로 들어서니 10여 미터 높이의 야자수가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기며 우리를 맞이한다. 주변의 빼어난 경관과 어우러져, 전국 제일의 해수욕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1.5km, 폭 70~90m, 면적 120,000㎡로 수심이 얕고 조수의 변화가 심하지 않을 뿐 아니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해마다 천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아오고 있다.


동백섬 웨스틴 조선 호텔 앞에서 출발해 미포까지 걸으면 약 40여 분, 왕복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 가벼운 맨발 산책 코스다. 걸음마다 풍기는 갯내음, 푸른 파도와 곱디 고운 모래는 물론, 갈매기와 함께 저 멀리 55km 떨어진 대마도도 볼 수 있는 힐링 맨발 슈퍼 어싱 핫 플레이스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다.


해안산책로로 걸으면 해운대 표지석, 바다 수국길, 바다 황톳길,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해운대 엘레지’ 노래비, ‘해운대에 올라’ 시비, 모래사장의 ‘HAEUNDAE’ 조형물, 온천 족욕탕과 아쿠아리움, 닻·등대 조형물 등 수많은 볼거리가 즐비하다.


미포 쪽으로 다가가면 부산에서 제일 고층인 LCT 건물(101층)이 있고, 이어서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도 탑승할 수 있다.


‘어싱(Earthing, 접지)’은 땅(Earth)과 진행형(ing)의 합성어로 맨발을 접촉해 지구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행동을 말한다. 대표적인 방법이 맨발 걷기다. 몸속 정전기는 땅으로 내보내고 땅의 음이온을 신체로 받아들이는 것. 수분이 있는 흙길이나 바닷가 모래 해변에서 걸으면 어싱 효과가 높아진다고 해서 ‘슈퍼 어싱’이라 부른다. 


 바다 모래는 물기와 염분을 함유해 음이온 흡수가 빨라 체내의 활성산소를 배출하는 데 효과가 크다는 게 지론이다. 효과를 차치하더라도, 남녀노소 오감을 깨우는 해변 맨발걷기는 말 그대로 힐링이다. 또한 슈퍼 어싱은 스트레스 완화, 수면 개선, 면역력 강화, 염증 반응 완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솔깃하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로 걷는 ‘슈퍼 어싱’을 경험하면서, 바닷가 모래와 흙길에서 지구의 에너지를 느끼며 건강을 되찾는 시간은 오감을 자극하는 힐링의 순간이 되리라 생각된다.


/ 독자 김동균(金東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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