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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 편집국
  • 등록 2025-09-26 11: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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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는 아름다운 경치와 다양한 해양생물, 보존 가치가 높은 해양 생태계등을 지니고 있어 2000년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풍부한 자연자원뿐만 아니라 국토 최남단이라는 상징성과 해양자원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한다면 마라도 여행은 더욱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



마라도 주변 바다는 해산물이 매우 풍부하며, 난대성 해조류가 잘 자라 총72종의 해조류가 자라고 있다. 조류가 거세기 때문에 자리돔과 벵에돔이 많이 잡히며 맛도 아주 좋다. 마라도 별미로는 짜장면이 있으며, 여러 식당이 운영 중이다. 



섬의 크기가 크지 않아 도보로 둘러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환경보전을 위해 대중교통은 운행되지 않으며, 사방이 바다와 접해 있고 시야가 탁 트여 있어 전망이 아주 좋고 경치도 아름답다. 



마라도는 제주도와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하지만, 평소에도 동중국해를 거쳐온 파도가 거세기 때문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 배가 운행하지 않아 방문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마라도에는 불교(기원정사), 기독교(마라도교회), 천주교(마라도성당) 등 3대 종교 시설이 있으며, 방문 관광객들 중 관심이 있는 이들은 이곳을 둘러보고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마라도 등대는 1915년에 가동을 시작한, 110년 된 아주 역사적인 등대로서 세계 각국 해도에 표시될 정도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하얀색 팔각형 콘크리트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마라도의 풍경과 잘 어우러질 뿐만 아니라 등대 주변에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꼭 방문하는 명소이다.



마라도는 연간 약 60만 명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이지만 사람이 살기에는 어려운 환경이다. 주로 해녀들이 바다에 나가 해산물을 채취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일부 주민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민박이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마라도에 가려면 제주도 서남쪽 끝에 있는 운진항(모슬포남항)이나 송악산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가야 한다. 편도 운항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운진항 (모슬포남항) 정보>

•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0

• 안내전화 : 064-794-5490

• 운임(편도 기준) : 성인, 청소년(중·고등학생)

  10,000원 / 소인 5,000원

• 지참물 : 신분증 필수

• 운행시간은 기상상황 및 선사 사정으로 인하여 변경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해야 한다.


양기성 편집위원 / 국내여행 안내사(자격증 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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