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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황톳길 부실관리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
  • 편집국
  • 등록 2025-07-09 17:25:36
  • 수정 2025-07-10 14: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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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의 소리] 중1동 박재수 님


해운대구청에서는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 송림공원 내에 ‘바다황톳길’을 조성해 언론을 비롯해 부산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해운대구청은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느 지자체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건식, 습식, 질퍽구간이라는 완벽한 황톳길을 조성해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민들은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특히 여름에는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며 어싱을 할수 있는 주변환경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해운대구청에서 바다황톳길에 물 분무를 소홀히 한 탓에 황토가 거북등처럼 마르고 갈라짐에 따라 발바닥이 아파 맨발 걷기에 불편하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심지어 이용자가 직접 호미와 곡괭이를 구입해 황토를 파헤치고 비닐봉지로 물을 운반해 분무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이상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바다황톳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해 본다.

 


➊ 황톳길 640m 전체에 수도관을 매설해 10~20m 간격으로 수도꼭지를 설치한다. 구간별 황톳길의 기능에 맞게 관리자가 수시로 관리기 등 장비를 사용해 황토를 파헤치고 물을 분무한다. (관리자 부재 시 이용자도 직접 분무 가능하게 하고, 예산 절감을 위해  수도관 엑셀 파이프를 이용해 수목에 피해가 없다면 해수 이용도 연구 검토)

- 건식구간 : 거북등처럼 갈라지지 않도록 유지

- 습식구간 : 항상 황토가 촉촉하도록 유지

- 질퍽구간 : 발목이 푹 빠질 수 있도록 유지


➋ 이용자들의 낙상 사고에 대비해 질퍽구간에 난간 설치


➌ 낙엽이 황토와 섞이지 않도록 수시로 낙엽 제거(20m 간격으로 대빗자루를 고정 비치하여 낙엽을 먼저 발견하는 관리자나 이용자가 제거)



구청관계자는 황토가 갈라지는 이유가 100% 진짜 황토이기 때문이라며 향후 마사토를 혼합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나, 마른 황토를 수시로 파헤치고 적기에 분무만 잘하면 마사토 혼합을 위한 별도 예산 낭비 없이 유지관리가 잘 될 것으로 판단됨.


/ 중1동 박재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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