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시상하는 연극 및 뮤지컬 분야의 권위 있는 상. 공연의 예술성과 상업성을 모두 고려하여, 작품·연기·제작 등 다양한 부문에서 최고를 가린다. 브로드웨이 연출가인 앙투아네트 페리(1888~1946)를 기리기 위해 1947년 제정됐는데, 상의 명칭은 앙투아네트 페리의 애칭인 ‘토니’에서 딴 것이다.
연극 부문인 스트레이트 플레이와 뮤지컬 부문인 뮤지컬 플레이로 나누어 각각 작품상, 남녀배우상, 연출상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에미상(TV), 그래미상(음악), 아카데미상(영화)과 함께 ‘미국 4대 예술상’으로 꼽힌다.
2025년 6월 8일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 창작 뮤지컬인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작품상, 연출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