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산도립공원은 1970년도에 국내 제1호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계곡이 발달하여 경관이 뛰어난 산이다. 우리나라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로 역사문화유적과 아름다운 경관, 다양한 등산로와 산책길이 있는 영남 대표 명산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금오산 올레길과 해운사, 대혜폭포, 도선굴 등이 있다.

금오산 올레길은 금오지를 따라 조성된 길이 2.7km의 수변 산책로이다. 금오지는 금오산에서 흘러 내려온 물을 가두어 만든 저수지로, 원점회귀형 코스이므로 어느 곳에서 출발해도 좋다. 수변산책로라서 덱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으며 포토 존이 곳곳에 있어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금오지 주변에 금오랜드 대관람차가 있어서 대관람차를 이용해 주위 풍경을 편리하게 볼 수도 있다. 대관람차 최고 높이는 50m로 금오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서 인기가 많으며, 주말에는 이용객이 아주 많은 편이다. 대관람차 이용금액은 대인과 소인이 동일하며 1인당 9천 원이다.

해운사는 신라 말 도선대사가 창건한 절이며,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전소하여 폐사가 되었다가 1925년도에 복원되었고, 1956년도에 대웅전을 신축하고 계속해서 불사 중이다. 해운사라는 명칭을 이때부터 사용하고 있다.

대혜폭포는 ‘큰 은혜를 베푼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폭포로, 높이는 약 28m에 달한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아주 장관을 이루며, 겨울철에는 폭포수가 얼어 빙벽을 형성한다. 이 때문에 빙벽을 좋아하는 전문 산악인들이 겨울마다 찾는 명소다.

도선굴은 신라시대 도선대사가 수도하여 도를 깨우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고려시대 길재가 세속을 피해 은거했다고도 알려져 있다. 대혜폭포 오른쪽 주변에 있는 큰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선굴을 찾는 이들이 바위를 오르내리다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바위에 계단 모양으로 길을 만들어 놓았다. 동굴 안에서 바깥쪽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다.
해운사와 대혜폭포, 도선굴을 방문 시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약 45분 이상 단축되고 체력 안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케이블카는 해운사 옆까지만 운행되는데,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약 6분 30초 정도 소요된다. 탑승인원은 총 51인이며 전체 운행거리는 805m이다. 이용요금은 대인 기준 편도 6천 원, 왕복 만천 원이다. 위 세 곳을 도보로 관람하려면 약 2시간 30분 내외의 시간이 필요하다.
해운대구에서 승용차로 방문 시 휴식시간을 포함해 약 2시간 30분 내외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오산도립공원 제1주차장>
∙ 주소 :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400
∙ 요금 : 주차비 유료 (입장비 무료)
∙ 이용시간 : 연중 상시 이용 가능
∙ 문의 : 054-480-4601 (금오산도립공원)
양기성 편집위원 / 국내여행 안내사(자격증 소지자)